SBI저축은행,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감소세 지속.(PF금융, PF대출)
출처). CEO스코어데일리 -> http://www.ceoscoredaily.com
SBI저축은행(대표 정진문·임진구)이 옛 현대스위스 저축은행 인수 시 떠안았던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액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1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의 올 1분기 부동산 PF 신용공여 1500억 원 가운데 연체액이 714억 원 발생하면서 연체율 47.6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7%포인트, 전년 말 대비로는 1.08%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하지만 업계 5위권 저축은행의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이 △OK저축은행 0% △한국투자저축은행 4.54% △페퍼저축은행 0.84% △유진저축은행 4.4%를 기록하는 등 한 자릿수 대에 머무는 것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치다. 이는 SBI저축은행이 지난 2013년 옛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인수 당시 잔존했던 부실자산을 함께 떠안았기 때문이다.
SBI홀딩스는 2011년 부실 저축은행 사태로 영업정지 및 폐업 위기에 처했던 옛 현대스위스 저축은행을 2013년 인수하면서 SBI저축은행을 출범시켰다. 이 때 1조3000억 원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끌었다.
출범 이후에도 예상보다 잔존 부실이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SBI홀딩스의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몇차례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부실채권들을 빠르게 털어냈다. 출범 당시인 2013년 말 1372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다음해인 2014년 말 70억 원으로 적자폭이 대폭 줄었다. 이어 2015년 6월 말에는 232억 원 순이익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탈환했다.
부동산 PF 연체율도 아직까지 높은 두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2014년 말 78.97% △2015년 말 89.19% △2016년 말 73.51% △2017 년 말 66.76% △2018년 말 48.69%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부실이 발생한 연체채권의 경우 부동산 경기에 따라 처분 여력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처분하기는 쉽지 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저축은행은 부동산업 중 부동산 임대업과 임대업을 제외한 부동산 관련 신용공여를 신용공여 총액의 45%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SBI저축은행은 신규 부동산 PF대출 취급이 거의 없어 해당 규제는 적용받지 않는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부동산PF 신용공여액은 줄고 있는데 정체돼 있는 연체액이 크게 줄지 않았기 때문에 연체율이 개선됐음에도 숫자가 커보이는 감이 있다"라며 "길지 않은 시간내에 남은 연체액을 처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신규 취급은 거의 없는 편"이고 말했다.
-부동산 PF, P2P 전문영업인 이상래. 010-4793-8375- http://develop123.creatorlin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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